제목 :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글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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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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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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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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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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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5 오전 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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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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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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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선생님께 가르침을 받고 사회로 진출한지도 어느덧 5개월을 채워가네요.
열심히 해보겠다고 매일 매일을 다짐하지만
어느새 찾아와 있는 나태함에 퍼뜩 놀람는 일이 비일비재 하니
이거 이래서 어디 밥벌어 먹을지 걱정입니다.^^
코딩을 하다 막히는 부분이 나오면 어~?! 이거 그때 센님께 배웠던 건데... 하며
그시간을 떠올리곤 하죠.
좀더 확실하게 열심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와 함께 말이죠...
덕분에 선생님 생각 넘 많이 하고 있습니다 ㅎㅎ....
오늘밤은 유독 4월의 어수선했던 시간들이 아쉬움과 함께 점철되는군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선생님의 깊이 있는 썰렁 유모어도 일익 번창하시길 빌겠습니다.^^
아! 언제나 자만심에 빠져 센님생각 하지 않을 수 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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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플러스
2005-09-15 오후 1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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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승민님,
반갑습니다.
벌써 5개월이 되었네요...
다들 잘 계시지요??? 프로그래밍쪽에 계시다보니 많이 힘드시죠???
그래도 본인이 좋아서 하시는 일인지라 힘이들어도
내 일이라 생각하시면서 지내실 듯 하네요...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전에 지내던 시간이 많이 아쉽죠???
그 아쉬운 마음은 추억으로 가진채 앞으로의 일에서 후회없도록
잘 하실거에요...
아마도 지금쯤이면 실력이 향상되셔서 저보다도 더욱 더 잘하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이곳을 항상 지키고 있을테니, 시간나면 종종 들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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