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일반적으로 개발자를 말할 때,
학생 개발자와 현업 개발자로 나눠서 얘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업 개발자는 닷넷 개발자건 자바 개발자건 이미 개발을 업으로 삼고 있는 경우이구요.
학생 개발자는
말그대로 학생신분으로 개발자가 되기위해서 학습하는 단계에 있거나,
자바 개발자인데, 닷넷 개발자로도 일을 해 보기 위해서 닷넷 분야 학습을 하고 있는
경우도 포함해서 말합니다.
여기서, 학생 개발자가 현업 개발자가 되려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물어볼 때,
저는 1순위로 이렇게 말합니다.
"책을 많이 보시기 바랍니다. 책속에 모든게 다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업 개발을 하다보면,
책에 안나오는 내용을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지요...
그래도 적어도 책에 나와있는 내용은 기본적으로 숙지를 해야 현업과 얘기가 통합니다.
저는 사이트를 운영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기웃거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원서/서적을 잔뜩 집에 쌓아놓고, 볼 시간도 부족한데, 블로그를 기웃거리면서,
정보를 얻는 것보다는 책 한 페이지를 더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쨌든,
학생 개발자에서 현업 개발자로 넘어가시려면,
많은 책으로 학습, 즉,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런 후, 현업 개발자 타이틀을 얻는다면, 기회가 좋아 좋은 사수 밑에서
체계적으로 배우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국내 대부분의 현실은 그렇지 못해서
IT 커뮤니티 또는 세미나, 블로그를 통해서, 책에 나오지 않는 그 무엇인가를 찾아서
이리저리 뛰어다녀야만 살아남는 개발자가 될 듯 보입니다.
개발은 경험이 중요하지만, 그 경험을 얻기 위해서는 지식이 필요합니다.
그 지식은 책을 통해서 가장 많이 얻구요. 그 다음이 강의, 그리고 마지막이
사이트 검색입니다.
아무쪼록, 닷넷 개발에 발을 들여놓으셨다면,
사수가 있다면, 열심히 아부를 해서라도 많이 가르쳐달라도 하시구요...
같이 개발하는 개발자분들과 커뮤니케이션을 돈독히 하셔서,
많은 인적 자원을 만들어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상입니다...
On 2009-05-12 오전 11:06:00, '남윤민'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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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드플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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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웹마스터로 일하다가 얼마전부터 .net을 공부하기시작했는데
>제가 보고있던 동영상강좌가 박용준님꺼더라구요..
>
>보니까 최근강좌도 사이트운영하시던데 .net 3.5로..
>
>아직 실력도 많이 부족한데 .net 개발자로 일을하게되서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게시판이나 만들고 기본적인거만 할줄알지 사실 깊이가 없거든요..
>
>박용준님 강좌를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있어요.
>얼렁 최근강좌도 결제해서 들어봐야겠는데
>
>배울것도 참많고 어떤식으로 공부를 해나가야할까요 ㅋ
>조언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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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꼬짱
2009-05-13 오전 11: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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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세팅중 시간이 남아서 들어와봤는데.. 책.. 책의 압박이!!! ㅡㅡ;; 저도 책 많이 읽어야겠습니다!!! ㅎㅎㅎ 점심 맛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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